Views
6 years ago

2016년 10월

  • Text
  • Photography
  • Rover
  • Iceland
  • Faroe
  • Islands
  • Audio
  • Rona
  • Onelife
  • Legends
  • Ricardo
올-뉴 디스커버리 대공개 | 요트계의 전설, 벤 에인슬리의 초상 | 이동과 교통의 미래를 예측하다 | 코펜하겐 - 세상에서 가장 멋진 도시

아마도 세상에서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도시 “우리는 오래 지속되는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존중한답니다.” ADAM BACH 그녀에 따르면, 덴마크 디자인 언어에 영감을 불어넣는 건 덴마크인이 자연과 맺는 관계다. 또 그 영감의 원천은 미묘하게 특색 있는 민족 정체성의 표현이기도 하다. “덴마크의 자연은 단순 소박해요. 바다에 둘러싸인, 평평하고 고요한 나라라는 의미에서요. 그러니까 우리는 한 사람으로서도, 디자이너로서도 바로 여기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죠. 우리는 극적인 무언가를 하지도, 시끄러운 무언가를 하지도 않아요. 우리는 다른 이들이 별반 관심 없어할지도 모를 것에서 미를 찾아내죠. 이건 정말 덴마크스러운 것이죠. 고요한 자연에 대한 사랑 그리고 바로 이것이 어느 정도는 인간으로서 우리가 존재하는 방식이라는 시인.” 웰링과는 반대로, 만즈는 시 안쪽의 오래된 구역을 일터로 선택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과거 산업 허브였던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걸 알죠. 하지만 저로서는, 여기에서 일한다는 건 곧 두 세계 모두에서 최고를 얻을 수 있음을 뜻한답니다. 코펜하겐은 작은 도시고, 걷다 보 면 당신은 당신이 ‘안에 포함된다'는 느낌을 얻을 거예요. 즉, 당신이 도시의 일부가 되었다는 느낌 말이에요. 저는 바로 이점을 사랑해요. 옛 것과 새것이 아름답게 조화된 이곳에 혼합되는 그 모든 것을요. 하지 만 이곳에서 당신은 언제나 무언가 진정한 것을, 진정한 영혼을 지닌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뉴 노르딕을 넘어서 스칸디나비아 식이라면 무조건 ‘멋지다’고 브랜드화되는 것 같은 시기에, 덴마크 예술과 디자인의 개인성과 다양성은 간과될 위험이 있다. ‘뉴 노르딕’이라는 이름이 지난 10년간 TV 쇼에서부터 맛있는 핫도그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에 붙어왔다. 전 세계에서 코펜하겐 으로 몰려 온 기자들은 이 말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탐구했고 말 이다. 하지만, 덴마크의 최첨단 창의성의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이 말은 거의 아무것도 아닌 듯하다. 사실 이 말은 생산품 제조를 촉진 하는 통합력도, 브랜딩 도구도 지칭하지 못하며, 차라리 외부에서 발명 한 개념에 가깝다. 말로는 형용하기 어려운 취향의 능력 그리고 도시의 창조적 심장박동의 특색인 세련된 우아함. 이 둘을 한꺼번에 표현하기 위해서 말이다. “뉴 노르딕이라는 것에는 분명 어떤 가치 들이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걸 염두에 두지 는 않는답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에요. 그걸 로 충분하죠.”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리케 오베르가드의 말이다. 파트너 아담 바흐와 함께 그녀는 수제 가방 브랜드인 미스모를 운영한다. 미스모는 도시 동부 지역에 있는, 또 하나의 옛 공장 허브 에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서 두 사람은 디자인 작업 일체를 하며, 핸드메이드 백도 판매한다. (해외 배송이 되는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한 다.) 두 사람의 가방은 스타일리시하고 기품 있으며, 분명히 그 영감의 원천은 수십 년은 족히 된 덴마크 디자인의 가치인 균형과 고급이다. “우리는 특별히 ‘노르딕’이라거나 덴마크 스타일이라고 할 만한 그 무엇도 디자인하지 않아요.” 오베르가드는 말한다. “디자인의 측면 에서 우리의 영감이 되는 것들, 즉 자연, 길고 긴 덴마크 겨울의 평온함, 바다 그리고 바다 빛과 우리의 관계, 우리를 둘러싼 건축물, 우리가 앉는 의자, 이 모든 것이 아주 자연스럽게 어떤 언어를 우리에게 제공 해준답니다. 그 언어가 바로 많은 이들이 매우 덴마크스럽다고 말하는 언어인 셈이죠.” THE FASHIONISTAS 리케 오베르가드 & 아담 바흐 / 패셔니스타 파트너인 리케 오베르가드(43)와 아담 바흐(39)는 고급 수제 가방 브랜드인 미스모의 창립자들이다. 이들은 2006년 미스모를 창립했고 이후 사업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차고에서 시작된 사업인 미스모는 오늘날 덴마크 패션계에서는 유명한 이름이 되었고, 전 세계 패션 주간에서도 정기적으로 그 이름을 만날 수 있다. 오베르가드와 바흐는 코펜하겐 비즈니스 스쿨에서 학위를 받았고 2003년 이래로 직업적, 사적 파트너로서 살고 있다. 두 아이와 함께 코펜하겐에 산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 “크배스투스몰렌 부두는 도시 항만 바로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 지금은 도심과 바다를, 그리고 운하를 아름답게 연결하는 새로운 한 장소에요. 왕립 오페라 하우스 바로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고, 조만간 무료 문화 행사들을 개최할 겁니다. " 베스트 팁 “운하를 보고 싶다면, 작은 보트를 빌려서 소풍 가방을 들고 일일 투어를 해보셔야 해요. 코펜하겐은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물에 떠서 보면 한결 더 예쁘죠. 보트를 타고 이리저리 가보세요. 쉽고, 비싸지 않고, 안전하죠. 누구라도 할 수 있고, 물론 해볼 가치가 있어요.” mismo.dk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기초가 덴마크 디자인 언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점은 마케팅 수단도 아니고, 꼼꼼한 비즈니스 분석 따위를 하고 나서 실천하고 있는 무언가도 아니죠.“ 그녀의 파트너인 아담 바흐의 말이다. “그건 손님들에게 어떻게 하면 최고의 가방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관한 우리의 느낌 같은 문제에요. 제 생각으론, 이것이야 말로 정말로 우리를 (그리고 특정하게 ‘덴마크인’ 같은 그 누구라도) 우리 자신답게 만드는 무언가에요. 우리는 고급의 물질을, 오래 지속 되는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존중한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신속한 승 리와 쉬운 결실만을 추구하는 시장에서, 우리는 진정한 물질과 영혼을 갖춘 무언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74

75

 

Land Rover

랜드로버는 매거진

 

랜드로버는 우리를 앞으로 나가게 해주는 내면의 힘과 추진력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스토리를 매거진에 담았습니다.

랜드로버는 가장 성능이 좋은 자동차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호기심과 탐구심, 경이로움으로 삶의 모든 모험을 즐기는 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빙하기 때부터 지구상에 존재하였으며, 현재 네덜란드 해안가에서 살고 있는 생명체를 디스커버리 기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타고 캘리포니아로 여행을 떠나 혁신적인 지속 가능 건축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Jaguar Land Rover Limited: Registered office: Abbey Road, Whitley, Coventry CV3 4LF. Registered in England No: 1672070

상기 정보, 제원, 이미지들은 실제 국내 적용 사양과 상이할 수 있으며 성능 개선을 위하여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모델별 옵션 적용 사항은 가까운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 전시장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