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 디스커버리 대공개 | 요트계의 전설, 벤 에인슬리의 초상 | 이동과 교통의 미래를 예측하다 | 코펜하겐 - 세상에서 가장 멋진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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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얻다 N A V I G A T O R 화 염 속 으 로 리프트가 나오기 이전인 1928년, 13명의 남성과 4명의 여성으로 된, 칸다하르 스키클럽 출신의 한 그룹은 스위스 알프스 뮈렌의 쉴트호른 정상을 향해 등정한다 이들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물개가죽으로 덧대여진 긴 히코리 (hikory) 스키를 장착했다.정상 부근에서 이들은 라우터브루넨 마을로 하산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인페르노 레이스는 탄생 하게 된다. 02 뉴스 80년이 흘렀지만 이 레이스는 여전히 살아 있고, 오늘날에도 심장 약한 이들을 위한 행사는 아니다. 매년 1월이면 1,800명의 스키어들은 이곳에 집결해, 용기를 내려고 전통주인 슈납스를 한 모금씩 마신 후 인페르노로 향한 여정을 떠난다. 15km 지점에(월드컵 경기 중 그 어떤 것보다도 3배는 더 긴 길이) 도착하면, 길은 두 개의 수직 낭떠러지 길로 나뉜다. 세계 어디 에도 이런 곳은 없다. 올해 8월, 제임스 본드 영화의 스턴트 드라이버인 벤 콜린스는 쉴트호른 정상 바로 아래에 스탠더드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대기시켰다. 아무도 시도 하지 않았던 무언가를 시도하기 위해서였다. 인페르노 구간을 차로 통과한다 는 건 목적의 일부였고, 또 다른 목적은 인페르노에서의 최고 스키 하강 기록 을 갱신하는 것이었다. 뮈렌의 8월은 으레 따뜻하고 맑다. 비록 길 위쪽엔 성긴 눈발이 아직 서성대곤 하지만, 길은 보통 건조한 편이다. 하지만 올해는 그다지 그렇지 못 했다.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오프-로드 전문가 필 존스의 예측을 깨고 때아닌 비가 쏟아졌고, 콜린스를 극단적으로 긴장케 했다. “드라이빙할 때 웃고 있었다고는 말 못 하죠.” 라고 그가 말했다. “저는 존zone을벗어나 있었어요. 존에 있지 않다면,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있다는 거죠.” 최신식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탄 콜린스의 질주는 그럼에도 장관이었다. 어쨌든 그는 BBC 톱 기어의 스티그Stig(캐릭터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유명 한 이가 아니던가! 최종 기록은 스키 기록에 조금 못 미쳤는데, 악천후라는 상황을 생각하면 거의 엄청난 기록이다. “거의 절반 정도 내려갔을 때 커다 란 바위 같은 것에 부딪혔죠. 잊을 수가 없는데, 그건 나무이거나 절벽이었기 때문이에요.” 콜린스의 설명이다. “저압력 경고는 뒷바퀴에 구멍이 났다고 알려주었죠. 그건 곧 뒤쪽 바퀴축에서 엄청난 힘의 손실이 있다는 뜻이고 요.” 그럼에도 콜린스가 보여준 불굴의 의지는 칸다하르 스키 클럽의 대표 이자 서른 번의 레이스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클리브스 파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지역은 바위 덩어리들이 산재해 있어요.” 파머의 전언 이다. “저라면 거기서 여름에 드라이브하기보다는 차라리 겨울에 스키를 타겠어요.” 본 기사와 관련된 영상을 보려면 landrover.com/downhillchallenge 로 접속하세요. 10
랜드로버는 우리를 앞으로 나가게 해주는 내면의 힘과 추진력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스토리를 매거진에 담았습니다.
랜드로버는 가장 성능이 좋은 자동차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호기심과 탐구심, 경이로움으로 삶의 모든 모험을 즐기는 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빙하기 때부터 지구상에 존재하였으며, 현재 네덜란드 해안가에서 살고 있는 생명체를 디스커버리 기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타고 캘리포니아로 여행을 떠나 혁신적인 지속 가능 건축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