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 디스커버리 대공개 | 요트계의 전설, 벤 에인슬리의 초상 | 이동과 교통의 미래를 예측하다 | 코펜하겐 - 세상에서 가장 멋진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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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를 느끼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제전인 아메리카 컵에 관해서 아는 모든 것을 잠시 잊으시라. 빅토리아 여왕을 위해 요트 레이스에 나섰 지만 곧바로 패배하고는 다시는 승리하지 못했던 영국 왕족들에 관한 모든 것, 수평선 어딘가에서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커다란 요트 보트 들을 가지고 레이스에 참가했던 미국의 타이탄들(록펠러 가 사람들, JP 모건 가 사람들)에 관한 전설, 그 모두를. 비밀의 규칙, 코트에서의 승리, 불가능한 일정에 대해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잊어라. 그 모든 것을 잊어라. 새로운 아메리카 컵을 움직이는 건 단 하나의 간단한 아이디어 이니까. 세계 최고의 요트 선수(이들 중 7명은 올림픽에서 1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했다.)+지구에서 가장 진보된, 가장 첨단이며, 가장 빠른 요트. 익숙한 공식처럼 들리는가? 사실이다. 아메리카 컵은 물의의 Fomula 1 이라고 할 수 있다. 파워보트를 이야기 하냐고? 아니다. 이 선박은 그것보다 아주 훨씬 더 똑똑하다. 상당한, 물론 지나치지는 않은, 바람이 불어준다면, 이 요트 보트는 서로를 향해 시속 100마일의 속도로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바람만 충분하다면, 보트는 시속 50마일(아마도 심지어는 60마일)까지 도달할 수 있다. 게다가 요트 경주 과정에서 보트는 여러 방향에서 오는 순풍과 역풍을 만날 수 있기에, 최종 목적지에 도달했 을 때의 속도는 3배 정도 높아진다는 게 실제 가능성이다. 그리고 당연 하지만, 브레이크라곤 전혀 없다. 이런 이유로 조정 키를 잡은 사람은 최고로 스마트한 사람이어야 한다. 랜드로버 BAR는 보트 안에 5명의 금메달 리스트를 태우고 있다. 이 가운데 길레스 스콧은 리우 올림픽 때 1인 요트 부문에서 영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인물. 그리고 에인슬리는 2000년 네 번째 연속 금메달 을 수상한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한 세일러다. 피트 벌링과 블레어 튜크는 뉴질랜드 대표로 리우 올림픽에 나와 49er 급에서 우승을 차지 한 이들. 스웨덴 출신의 나단 아우터리지는 런던 올림픽에서 49er 급 우승을 차지했고, 팀 동료인 래인 퍼시는 2000년과 (1인 요트 부문) 2008년에 (스타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미국 팀을 대표해서 나온 톰 슬링스비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레이저 부문 금메달을 획득 했다. PHOTOGRAPHY: MARK LLOYD AND RICARDO PINTO 이 보트는(모두 6개로, 이것들을 움직이는 팀은 미국, 뉴질랜드, 일본, 프랑스, 스웨덴 그리고 물론 영국 팀으로, 영국 팀은 벤 에인슬리 경과 랜드로버의 최첨단 기술 프로젝트가 함께 이끈다.) 돛과 포 일을 갖춘 쌍동선(두 선체의 결합체)이다. 이 윙 세일은 종래의 돛 (mainsail)을 대체한 것으로, 표현 그대로 일종의 날개다. 비행기의 날개와 똑같은 날개 말이다. 이 경우 길이가 대략 보잉 737의 날개 길이, 즉 23미터나 75피트 정도 된다. 통상적인 돛보다 훨씬 더 효과 적인데, 풍속의 3배 속도로 항해할 힘을 발생시킨다. 사용되는 포 일은 하이드로 포일로, 두 선체 밑부분에 설치되어 있고, 보트가 약 시속 15마일 이상의 속도로 달려 물 위로 뜨게 한다. 이렇게 되면 선체를 방해하는 물의 저항력은 제로까지 떨어지고, 포일과 키는 여전히 수면에 붙어 있게 된다. 고밀도로 된 물의(물의 밀도는 공기의 밀도보다 786배 높다.) 장악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보트는 이제 엄청난 고속으로 나아갈 수 있다. 거꾸로 이러한 속도의 확보는 돛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사실 돛은 자신만의 바람을 생산하게 된다. 그리고 슬링스비의 선장인 지미 스피씰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이며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않고 곧장 아메리카 컵에 출전했고, 최연 소로 컵Cup 보트 선장이 되었다. 또한 컵 레이스 최연소 우승자이기도 하며, 2010년 아메리카 컵에서 역사상 최장 길이의 날개(180피트)를 장착한 오라클 다중 선체를 타고 우승했는데,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 였다. 스피씰의 아메리카 컵 방어전이 열린 해인 2013년, 오라클은 더 작아졌고 더 빨라졌다. 비록 최근에 미국 팀에게만 허락된 것이지만 포일 관련 테크놀로지가 진화했고, 스피씰은 결승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그들의 후방 공격에 맞서야만 했다. 많은 이들은 8-1로 지던 상황에서의 역전극을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역전극이라고 여기 는데, 스피씰 혼자서 이 역전극을 성사시킨 건 아니다. 벌써 유명해진 사건이지만, 오라클은 벤 에인슬리 경을 호출해 전략을 요청했다. 하지 만 에인슬리는 오라클의 다음 번 방어를 위해 상황을 유지하고 있 25
랜드로버는 우리를 앞으로 나가게 해주는 내면의 힘과 추진력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스토리를 매거진에 담았습니다.
랜드로버는 가장 성능이 좋은 자동차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호기심과 탐구심, 경이로움으로 삶의 모든 모험을 즐기는 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빙하기 때부터 지구상에 존재하였으며, 현재 네덜란드 해안가에서 살고 있는 생명체를 디스커버리 기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타고 캘리포니아로 여행을 떠나 혁신적인 지속 가능 건축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