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올-뉴
공개된 올-뉴 디스커버리 OBJECT 07: 아이들 장난감 “아웃도어에 강한 디스커버리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 가지 이유는” 앤디 휠의 말이다. “무엇이든 차 안에 담을 여유 공간이 있다는 점, 그리고 오프-로드에서 사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를 원하든, 도시 안쪽에 주차 해놓을 때 사물이 타인의 눈에 안 띄길 원하든, 원하는 걸 실현할 수 있다 는 점이죠. 이 점은 정말로 ‘디스커버리’의 가치에요. 우리는 이점을 개선 하려고 열심히 일했어요. 또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터프한 실제 테스트를 해보기로 결정했고요.” 올-뉴 디스커버리는 꽁꽁 언 북극에서부터 애리조나 사막의 타는 듯한 열기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곳에서 테스트되었다. 하지만 앤디로서는 진정한 순간은 영국 워릭셔에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아이들의 손 에서 나왔다. “동료 하나가 자기 아들을 데려왔는데, 곧 차를 타고 먼 여행 을 떠날 예정이었는지, 이것저것 잔뜩 싸가지고 왔더라고요. 그 디자인 스튜디오 안에 실제 크기의 모형 차량이 있었는데, 그들이 거기 들어가서 책이며, 장난감, 아이패드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는 걸 지켜봤죠.” 충분한 공간이 있었을까? “이렇게 말해볼까요? 모두가 웃음을 짓는 순간이었어요.” 앤디의 말이다. 극단적인 환경에서의 테스트들에서 그러했듯, 이 새로운 디스커버리는 아마도 지나치게 많이 준비했다. 좌석 한 라인에만 적재량이 29.1 리터에서 37.5 리터로 늘어났고, 중앙 의 메인 팔걸이 적재함은 두 배로 커져서 미니 아이패드 5개를 적재할 수 있다. 계기판 내 에어컨 컨트롤 뒤에는 유용하고 재치 있는 1.7 리터 용량의 아늑한 공간이 (아이들이 찾아냈다!) 숨어 있는가 하면, 차량 내부에는 세 라인의 좌석 모두에 설치된 USB 포트를 포함하여 최대 15개의 전기 콘센트가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아이들과 그들의 사물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오리지널 디스커버리의 특징 가운데 사랑을 많이 받아온 한 특징을 이 새 모델에서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된다. 쇼핑백 또는 포장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고안된, 승객 발 밑 공간 안에 있는 ‘커리 훅’이다. 쇼핑하느라 피곤한 부모들이 좋아할 것이 분명하다. 50
RATAN TATA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