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보팅
스마트 보팅 랜드로버 바 데이터 팀은 UK 포츠마우쓰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상 주행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되었다. 짐 존스톤(왼쪽), 리처드 홉커크(아래 왼쪽) 그리고 마우리치오 무노즈(아래 오른쪽) “이것은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곳에 정보를 넣으려고 시도하는 것과도 같죠.” 무노즈는 말한다. “우리는 이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서 실패들 각각의 원인을 모니터링하고 찾아내요. 그 다음엔 이 조각들을 붙여서 더 큰 전체의 그림을 얻어낸답니다.” 투입과 산출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러한 거대한 그림을 얻어내기 위해서, 1회의 훈련 세션에서 보트에서 일어나는 일 외 다른 영역으로도 분석 영역은 확장된다. 무노즈의 설명이다. “우리는 전통적인 일별 수행력 분석법을 넘어서는 분석법을 이용하고 있어요. 즉 우리는 그 날의 데이터만 곱씹는 것이 아니라 그 데이터를 한두 달 전에 우리가 얻어낸 바와 비교하죠. 시간에 따른 경향성을 찾아내면, 보트 개발 과정에서 보다 더 똑똑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거라는 희망에서요.” 그러나 결코 말처럼 단순한 건 아니다. “세일링에 대해서 이해해야 하는 결정적인 것 중 하나는, 포뮬라 1과는 달리, 문제 파악이 매우 어렵다는 거예요.” 무노즈의 말이다. “보트에서 통제 가능한 모든 변수가 똑같더라도, 보트 주행력이 매일 극적으로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포츠마우쓰 팀이 자신들의 분석에서 점점 더 많은 시나리오들과 결과물들을 만들어내게 되면서, 이 여러 변수들은 그들에게 최고를 요구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해수면상의 10 노트 풍속으로 명시된 것은 실제로는 7 노트와 13노트 사이, 그 중간일 수 있고, 수중의 해류는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아메리카 컵 클래스 보트에서 모든 것은 빠르게 변하는 경향도 있다. 이러한 “아메리카 컵 우승을 향한 전투는 지금 새로운, 보다 진보된 최전방에서 일어나고 있다. 바로 빅 데이터라는 영역이다.” 활용하여 보트 디자인을 향상시키며, 포츠마우쓰의 데이터 팀과 버뮤다의 요트 팀은 상호 협조 속에서 R1 랜드로버 바 아메리카 컵 클래스 보트의 가능한 한 최대치의 최적화라는 목적에, 자신들이 발견한 바를 비추어보는 작업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팀은 상대적으로 젊은 팀이다. 반면 상대는 수십 년 간의 경험을 지닌 이들이다. 하지만 그간 변수들과 레이싱 팀이 통제할 수 있는 변수들을 (예컨대 수중익선의 교체) 합하게 되면, 정말로 복잡해지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보트 위의 어느 요소를 변형하거나 바꾼다면, 당신은 그 특정한 변경이 가져올 변화를 이해하고, 다른 잡음을 제거하려고 하는 것이죠.” 존스턴의 말이다. “보트 센서들에서 생산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 자체가 큰 변화를 가능하게 해요. 우리가 디자인한 머신러닝 테크닉들이 이 정보의 더미를 걸러내고 계속해 변하는 요소들을 관찰하고 찾아내죠.” 소소한 이러한 변화들을 포츠마우쓰의 선수들은 자동차 디자인과 연구를 통해서 재규어 랜드로버가 개발했던 테크놀로지의 수혜를 받을 수 있었다. 바로 이런 점이 학습 기간을 단축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진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존스턴은 이렇게 덧붙인다.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개발하는 전문가 팀을 우리가 만들 수 있었던 건, 자가 학습하는 자동차 테크놀로지를 위해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한 경험을 했던 재규어 랜드로버의 힘이 컸어요. 공기역학, 제어 시스템, 그리고 물론 우리가 개발한 워크스트림과 결합된 머신 러닝 파워 같은 테크놀로지 말이에요.” “우리에겐 분명한 목표가 있답니다.” 홉커크의 발언이다. “버뮤다에서 우리는 모든 것이 정확히 제 자리에 있게 해야 해요. 다른 THE 35TH AMERICA’S CUP Dates: 5월 26일-6월 27일 Boat Class: 아메리카 컵에 출전하는 모든 보트들은 일정한 디자인 규정, 이른바 ‘클래스 Location: 버뮤다 룰’을 따라야 한다. 모든 팀은 이 규정을 준수 해야 하는 동시에, 이 레이스를 위해 특별히 Number of teams: 6팀 제작된 자신들만의 보트를 제시해야만 한다. (방어자 1, 도전자 5) Defending Champion: 오라클 팀 USA (선장: 지미 스핏힐) 팀들이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 알아낼 방도는 없지만, 주행력 데이터에 대한 대규모 분석 분야에선 아마도 우리가 세계 최고일 거고,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이것이 얼마나 효율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에요. 계속해서 우리는 중요한 모든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알고리즘을 보강하고 새로운 통찰을 얻어내기 위해서죠.” “이 모든 것은 승리를, 컵을 고국으로 가져오기 위한 것이죠.” 존스톤의 말이 이어진다. “핵심 동력은 바로 그것입니다.” 홉커크는 이렇게 덧붙인다. “하지만 그것이 다는 아닐 거예요. 우리는 우리가 이 대회에서 얻고 있는 통찰들을 다음 대회에도, 먼 미래에도 활용할 계획이니까요.” 44
스마트 보팅 300 개 채널 175 기가바이트 PHOTOGRAPHY: HARRY KENNEY-HERBERT (1) 45